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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유출 대응 최우선 과제는 '양질 일자리'…경남도정 여론조사

송고시간2022-11-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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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의 상당수가 지역 인구유출 대응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를 꼽았다.

이러한 내용은 경남도가 4일 공개한 '2022년 경상남도 도정현안 3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다.

조사 결과 지역 인구유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응답자의 40.7%가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가장 필요한 과제로 꼽았고, 그다음으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17.7%), '지자체의 청년정책 활성화 의지'(9.6%)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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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정 긍정 평가 57.6%…최근 물가 수준 86.3% '부담된다'

2022년 경상남도 도정현안 3차 정례 여론조사
2022년 경상남도 도정현안 3차 정례 여론조사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민의 상당수가 지역 인구유출 대응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양질의 일자리'를 꼽았다.

이러한 내용은 경남도가 4일 공개한 '2022년 경상남도 도정현안 3차 정례 여론조사' 결과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도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지역 인구유출 문제에 대한 방안으로 응답자의 40.7%가 '양질의 일자리 확보'를 가장 필요한 과제로 꼽았고, 그다음으로 '결혼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17.7%), '지자체의 청년정책 활성화 의지'(9.6%) 순이었다.

민선 8기 '박완수 도정'에 대한 평가는 긍정평가가 57.6%로 나타나 지난 6월의 1차 조사(49.7%)와 8월의 2차 조사(53.4%)와 비교해 상승 추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67.7%로 가장 높은 긍정평가를 보였고, 그다음으로 18∼29세 60.6%, 50대 54%, 30대 52.8% 순이었다.

40대가 44.8%로 긍정평가가 가장 낮았다.

현재 경남도가 도민을 위한 정책을 잘 추진하는지에 대한 도정 정책 평가에서는 긍정평가가 58.6%를 나타냈다.

도내 경기상황 인식과 관련해 최근 경남 물가가 가계 살림에 미치는 부담 정도를 조사한 결과 '매우 부담된다' 27%, '부담이 되는 편' 59.3%로 '부담된다'는 답변이 86.3%였다.

'부담되지 않는다' 12.8%(부담되지 않는 편 11.8%,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 1%)보다 확연히 많았다.

도민들이 가계에 가장 부담이 되는 체감 물가 분야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 분야'(34.9%),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 분야'(23.7%), '음식·숙박 분야'(14.2%)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4분기 경남 경제가 3분기와 비교해 '이전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전망한 답변이 57%로, 도민 절반 이상은 도내 불경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종목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등 여러 의견을 경청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과 경기 부양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기업 투자를 통해 가능하므로 민선 8기 경남도정은 기업 하기 좋은 경남을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로, 도정 관심도와 도정 운영평가, 도내 경기상황 인식(물가수준, 경제·경기전망), 도정 현안(정책홍보 및 지역인구유출 관련)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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