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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서울시, 초실감형 3D 지도 첫선

송고시간2022-11-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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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보지 않아도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초실감형 디지털 3차원(3D) 지도 서비스를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시범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지도는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복제) 기술을 이용해 실제와 똑같은 공간에서 걷고 뛰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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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실감형 디지털 3차원 지도-청와대
초실감형 디지털 3차원 지도-청와대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가보지 않아도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초실감형 디지털 3차원(3D) 지도 서비스를 2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시범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지도는 초실감형 디지털 트윈(복제) 기술을 이용해 실제와 똑같은 공간에서 걷고 뛰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장소는 청와대와 서울도서관 등이다.

시는 문화재청과 협업해 청와대를 실제처럼 느낄 수 있도록 드론과 이동지도제작시스템(MMS) 장비로 촬영했다. 또 가상인물을 활용한 청와대 투어, 시설 알림창, 낮·저녁 시간 이동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는 S-맵(Map)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육조거리 재현 등 대상 지역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다.

이혜경 서울시 디지털정책관은 "향후 시민 의견 등을 수렴해 주요 명소 등 구축 지역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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