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이태원 참사] 구찌, 내달 경복궁 패션쇼 취소키로…"깊은 애도"

송고시간2022-10-30 16:51

beta

세계적 명품 브랜드 구찌가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 참사 여파로 다음 달 경복궁에서 열기로 한 패션쇼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구찌는 30일 한국 홍보 대행사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문화재청과 논의 하에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예정되어 있던 (패션쇼)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찌 측은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의 국가 애도 기간에 그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도심 속 경복궁 모습
도심 속 경복궁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세계적 명품 브랜드 구찌가 서울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 참사 여파로 다음 달 경복궁에서 열기로 한 패션쇼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구찌는 30일 한국 홍보 대행사를 통해 낸 입장문에서 "문화재청과 논의 하에 11월 1일 서울 경복궁에서 예정되어 있던 (패션쇼)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찌 측은 "지난 29일 이태원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참사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국의 국가 애도 기간에 그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구찌는 다음 달 1일 오후 경복궁 근정전 일대에서 '구찌 코스모고니'(Gucci Cosmogonie) 컬렉션의 패션쇼 행사를 열 예정이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선보인 이 컬렉션은 지난 5월 이탈리아 남부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카스텔 델 몬테'(Castel del Monte·몬테 성)에서 공개한 바 있다.

구찌 측은 천문학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의 취지를 살리고자 서울의 대표적인 궁궐인 경복궁에서 행사를 열고 외교 및 재계 인사, 연예인 등 약 500명을 초청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지난 주말 대규모 인명 피해가 난 사고가 발생하면서 개최 여부를 놓고 논의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구찌 측은 "이번 사고의 피해자 및 유가족들의 슬픔에 깊이 공감하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태원 사고현장 조사
이태원 사고현장 조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30일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서 경찰 관계자가 거리를 측정하고 있다. 2022.10.30 xyz@yna.co.kr

y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