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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 캐나다 테블린 챌린저 테니스 복식 우승·단식 결승행

송고시간2022-10-3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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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127위·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테블린 챌린저(총상금 6만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우르슐라 라드반스카(465위·폴란드)를 2-0(7-6<10-8> 6-3)으로 제압했다.

장수정은 31일 결승에서 로빈 앤더슨(180위·미국)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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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오른쪽)의 복식 경기 모습.
장수정(오른쪽)의 복식 경기 모습.

[캐나다 테니스협회 인터넷 홈페이지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장수정(127위·대구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테블린 챌린저(총상금 6만달러)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장수정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우르슐라 라드반스카(465위·폴란드)를 2-0(7-6<10-8> 6-3)으로 제압했다.

장수정은 31일 결승에서 로빈 앤더슨(180위·미국)을 상대한다.

올해 4월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총상금 6만달러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장수정은 7월에는 스웨덴 베스타드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125K 시리즈 단식도 제패했다.

이번 결승 진출로 장수정은 단식 세계 랭킹 116위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우승하면 자신의 역대 최고 랭킹 114위를 넘는 113위 안팎에 자리할 전망이다.

이날 장수정이 꺾은 라드반스카는 2012년 단식 세계 랭킹 29위까지 올랐던 선수로 2012년 윔블던 준우승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은퇴)의 동생이기도 하다.

복식 세계 랭킹 150위 장수정은 미카엘라 바이엘로바(257위·이하 복식 랭킹·체코)와 한 조로 출전한 이 대회 복식에서는 우승했다.

장수정-바이엘로바 조는 결승에서 제이미 러브(233위·미국)-엘리시아 볼턴(261위·호주) 조를 2-0(6-3 6-2)으로 꺾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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