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개인 맞춤형 ETF' 서비스 내년 상용화 계획
송고시간2022-10-27 20:12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KB자산운용이 개인의 투자 목적에 맞춰 일종의 맞춤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설계하는 서비스 '다이렉트 인덱싱'을 내년에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이렉트 인덱싱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지난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개발전문업체 퀀팃과 시스템 개발 계약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개인의 투자 목적 등을 반영해 개인화된 투자지수를 구성하고, 이를 고객의 계좌 내에서 개별 종목 단위로 직접 운용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이현승 대표는 "미래 10년 먹거리로 남들보다 한발 앞서 다이렉트 인덱싱 부문을 선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7 20:12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