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몽골 방문…계절근로자 등 인적 교류 추진
송고시간2022-10-26 17:29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의회가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몽골 자브항도를 방문한다.
강릉시의회는 김기영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6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5명 등 총 11명이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몽골 자브항도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몽골 자브항도의 공식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는 자브항도 의회와 우호교류 협약식을 하고 자매결연 등을 논의한다.
우호교류 협약에서는 농업·축산·문화·관광·교육 분야에서 교류를 증진하고, 상호 간의 우호 관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특히 강릉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인적 교류 협력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의회 관계자는 "양 도시는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우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6 17: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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