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 논산 인재 육성 장학금 938만원 기탁

강수환 기자 기자 페이지

(논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주류 업체 맥키스컴퍼니로부터 논산 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938만5천200원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충청 지역을 기반으로 '이제우린' 소주를 생산하는 업체인 맥키스컴퍼니는 2019년부터 논산시장학회에 논산 지역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에 대해 병당 5원씩 장학기금을 적립해 기부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의 미래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도움을 주신 맥키스컴퍼니의 뜻을 모아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논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논산과 충청,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미래인재들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sw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6 10: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