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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갯바위서 밀물에 고립된 50대 낚시객 구조

송고시간2022-10-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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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인근 갯바위에서 밀물에 고립된 50대 낚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갯바위에서 50대 여성 A씨 등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 등은 물때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낚시를 하다가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며 "바다낚시를 할 때는 반드시 물때를 미리 파악하고 밀물로 바뀌기 전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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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 갯바위서 밀물에 고립된 50대 낚시객 구조 - 1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강화도 인근 갯바위에서 밀물에 고립된 50대 낚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갯바위에서 50대 여성 A씨 등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등을 투입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10m가량을 헤엄쳐 물에 빠진 A씨를 구조했다.

구조 당시 바닷물은 A씨 가슴까지 차오른 상태였으며, 이때문에 A씨는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다. 다른 일행은 스스로 바다를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A씨 등은 물때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낚시를 하다가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며 "바다낚시를 할 때는 반드시 물때를 미리 파악하고 밀물로 바뀌기 전 육지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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