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필리핀 GMA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
송고시간2022-10-25 14:34
(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필리핀 까비테주 제너럴 마리아노 알바레즈(GMA)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GMA시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마리셀토레스 GMA시장 등이 참석했다.
GMA시는 한국에서 일할 근로자 선발과 교육을 지원하고, 괴산군은 근로자가 머무를 숙소 제공과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괴산군은 법무부 심사를 통해 내년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280명을 들여올 예정이다.
송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차질없이 투입돼 농촌일손 부족을 덜고, 인건비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또 이날 필리핀 농무부 특별차관을 만나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 농산물 수출 등 농업분야 교류 활성화를 요청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5 14: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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