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부산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최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오는 11월 10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23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이 행사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지난해까지는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와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로 따로 열리던 것이 올해부터 하나로 개최되는 형태가 됐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와 민선 8기 지방정부의 새로운 지역발전 정책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인사 400여 명이 참여해 지방시대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개 시·도 및 기관의 지방시대 관련 정책 전시회,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비전과 전략에 대한 콘퍼런스 등이 예정돼 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3 19: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