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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농경문화 한마당 '들노래축제' 성료

송고시간2022-10-2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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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2022 들노래축제'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부터 증평예술제에서 분리돼 개별 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는 향토유적 제12호인 장뜰 두레 농요(農謠)를 시연하는 등 지역 농경문화의 명맥을 잇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공식적인 관람객 계측은 없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면서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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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의 '2022 들노래축제'가 23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증평들노래축제 길놀이 행사
증평들노래축제 길놀이 행사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부터 증평예술제에서 분리돼 개별 행사로 열린 이번 축제는 향토유적 제12호인 장뜰 두레 농요(農謠)를 시연하는 등 지역 농경문화의 명맥을 잇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장뜰애(愛) 옛 스며들다'라는 주제로 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이틀간 펼쳐졌다.

축제장에선 농요 시연 등 전통문화 체험, 국화·사진·짚풀공예 전시, 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고구마 캐기, 행운을 잡아라 보물찾기, 제기왕·딱지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재미를 선사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공식적인 관람객 계측은 없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면서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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