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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에볼라 발병 한달째…WHO "빠르게 전개"

송고시간2022-10-2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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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지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이날 보건직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처한 어려움을 묘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에볼라 핫스폿(집중 발병지역)인 중부 지역에서 확진자 최소 3명이 수도 캄팔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우간다 당국은 5개 지구 중 2곳에 야간 통행금지 등 록다운(봉쇄령)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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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CDC "국경간 전파 위험 불구 아직은 관리 가능 수준"

우간다 에볼라 보호장구 건조 중
우간다 에볼라 보호장구 건조 중

(엔테베 AP=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우간다 엔테베의 엔테베 지역병원에서 에볼라 보호 장구들을 소독한 후 야외에서 말리고 있다. 2022.10.21 photo@yna.co.kr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동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에볼라가 발병한 지 한 달째를 맞은 가운데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고위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이날 보건직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처한 어려움을 묘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우간다에선 지금까지 에볼라 감염자가 64명 발생해 이 가운데 24명이 사망했다. 이 수치는 공식적으로 에볼라 발병을 확인하기 전 의심 사례는 포함하지 않았다.

에볼라 핫스폿(집중 발병지역)인 중부 지역에서 확진자 최소 3명이 수도 캄팔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져 우간다 당국은 5개 지구 중 2곳에 야간 통행금지 등 록다운(봉쇄령)을 실시했다.

아흐메드 오그웰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 대행은 "국경간 에볼라 전파 리스크가 있지만 아직은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선 전면적 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우간다는 보건직 종사자들과 에볼라 환자 접촉자를 중심으로 2개의 백신 후보를 실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우간다에서 퍼진 수단 아형 에볼라 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다. 우간다 발병의 근원도 아직 추적 중이다.

우간다에서는 지난 2000년 에볼라 발병으로 200명 이상 사망한 바 있다.

아프리카 우간다 지도
아프리카 우간다 지도

[구글 캡처]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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