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전자태그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개·보수
송고시간2022-10-21 13:44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배출환경을 개선하고자 전자태그(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를 개·보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종량기는 세대별로 인증한 뒤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환경공단 관리시스템으로 배출자, 배출량, 시간정보 등을 전송,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는 기기다.
파주시는 낡은 종량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파손, 결함 등을 방지하고자 개·보수를 진행하기로 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94대를 교체했고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보수할 계획이다.
이번 개·보수 대상은 이미 설치된 890대 중 100대로, 이달 말까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로 교체할 예정이다.
박준태 파주시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배출환경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버린 만큼 월 1회 수수료를 부과하는 전자태그 기반 관리체계를 2011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1 13: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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