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올랐다.
박 지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열리는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하고 국제 우호교류 10주년을 맞는 일본 효고현을 방문한다.
출장 첫날인 21일 효고현 고베시를 방문해 효고현 지사와 환담하고, 효고현의 우수정책인 지진 등 재해 방재시설과 재해대책센터를 둘러본다.
이어 재일도민회 만찬간담회를 열어 효고현 등 일본 9개 도민회 회장단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한일해협연안 지사회의에서는 박 지사가 '녹색경남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산업구조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지사회의는 녹색성장 전략 추진을 공통 주제로 부산, 경남, 전남, 제주 등 국내 4개 시·도와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등 일본 4개 현이 참가해 시·도지사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고 공동성명을 낸다.
박 지사는 23일 야마구치현도민회 회장단과 환담을 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bong@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1 1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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