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괴산서 도정보고회…주민 의견 청취
송고시간2022-10-20 16:16
(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0일 괴산군에서 도정 보고회를 하고, 군민 의견을 청취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괴산군은 충북형 지역혁신도시 조성, 공공형 계절근로자 외국인 숙소 신축, 괴산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단지 조성, 박달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 등 현안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새로운 충북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건의사업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발전용댐인 괴산댐을 다녀온 김 지사는 "괴산댐에서 발전 후 방류하는 물의 양이 하루 20만t이라고 하는데,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의해 이 물을 괴산의 기업유치에 필요한 산업용수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도 말했다.
김 지사는 산림정원 조성 대상지인 칠성면 송동리 일원도 둘러봤다.
산림정원은 괴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자원을 조성하는 송 군수의 대표 공약이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0 16: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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