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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전압으로 햇빛투과량 마음대로 조절…'스마트 윈도' 나온다

송고시간2022-10-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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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전압으로도 햇빛 투과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유리창이 개발됐다.

포항공대(포스텍)는 전자전기공학과 최수석 교수, 이재욱 석사, 박사과정 남승민씨 연구팀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윈도는 햇빛 투과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유리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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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연구팀 개발…높은 전압 필요한 기존 스마트 윈도 한계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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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낮은 전압으로도 햇빛 투과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유리창이 개발됐다.

포항공대(포스텍)는 전자전기공학과 최수석 교수, 이재욱 석사, 박사과정 남승민씨 연구팀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윈도'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 윈도는 햇빛 투과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는 유리창이다.

투명한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강한 햇빛이나 맞은편 건물에서 반사되는 빛이 들어와 눈이 부실 때는 투과량을 낮춰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기존 고분자 산란이나 입자 산란 방식의 스마트 윈도는 맑은 창 투명상태를 떨어뜨리고 구동할 때 100V에 가까운 높은 전압이 필요하다.

이런 전기 변색 방식의 스마트 윈도는 큰 화면을 구현하기 어렵고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최적화한 설계와 소자·소재 개발을 통해 이런 한계를 넘은 스마트 윈도를 선보였다.

이 스마트 윈도는 구동 전압이 20V로 기존의 5분의 1 수준이고 12밀리초(㎳, 1㎳=1천분의 1초)의 빠른 응답속도를 지니고 있다.

산란 없이 투명도가 유지되고 각종 디스플레이 구동환경과 호환된다는 장점도 있다.

이 연구성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옵티컬 머티리얼스 익스프레스' 표지논문으로 발표됐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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