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산업용 수도요금 신설…기업체 22억원 절감 기대
송고시간2022-10-20 09:36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기업체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산업용 수도 요금을 신설해 11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김해시는 그동안 가정용, 일반용, 대중탕용 3개 업종으로 나눠 수도 요금을 매겼다.
김해시 6천500여 기업체들은 일반용 수도요금제 적용을 받았다.
김해시 일반용 수도 요금은 1t당 1천360원에서 시작해 수돗물을 많이 쓸수록 요금이 비싸진다.
김해시는 누진제를 적용하는 일반용 대신 1t당 1천180원 단일요금제를 산업용 수도 요금에 적용한다.
김해시는 산업용 수도 요금 신설로 지역 기업체들이 연간 22억원 정도 물값을 아낄 것으로 내다봤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20 09: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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