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출신 배우 박보영, 고향 홍보대사 위촉
송고시간2022-10-19 16:30
(증평=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9일 배우 박보영(32)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증평 출신의 박보영은 '울 학교 이티'로 스크린에 데뷔한 뒤 820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과속 스캔들'로 45회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의 시상식에서 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이후 영화 '늑대소년',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너의 결혼식',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 등에 출연했다.
증평군은 "박보영의 친근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군의 새로운 방향과 부합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어릴 적부터 나고 자란 고향 증평군의 홍보대사가 돼 매우 기쁘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보영은 1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군정홍보 콘텐츠 제작과 지역축제, 기념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첫 공식활동으로 이재영 증평군수와 함께 '2022 증평 들노래축제'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주민들에게 리플릿을 나눠줬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19 16: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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