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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트윈데믹 가능성 우려…예방접종 당부

송고시간2022-10-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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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원주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12월 초 7차 유형 가능성이 나온다.

19일 원주시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1천216명에서 둘째 주 1천584명으로 일주일간 368명이 증가했다.

여기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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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독감 유행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최근 강원 원주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12월 초 7차 유형 가능성이 나온다.

손 소독은 필수
손 소독은 필수

[연합뉴스 자료사진]

19일 원주시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주간 확진자 수는 1천216명에서 둘째 주 1천584명으로 일주일간 368명이 증가했다.

이달 들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 추세라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이다.

여기다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등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도 커진다.

이에 원주시는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또 신속한 역학조사와 선제적 검사 등을 통해 추가 확산을 최대한 막는다는 방침이다.

집단 취약시설 132곳에 대해서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트윈데믹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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