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프랑스 중원 살림꾼 캉테, 부상에 카타르 월드컵 출전 무산

송고시간2022-10-19 08:00

beta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31)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부상에 좌절됐다.

캉테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캉테가 부상으로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을 불과 1개월 남겨놓은 상황에서 주축 미드필더를 잃는 악재를 맞았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소속팀 첼시서 햄스트링 수술…'4개월' 아웃

은골로 캉테
은골로 캉테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31)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이 부상에 좌절됐다.

캉테의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캉테가 부상으로 햄스트링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첼시는 "캉테와 구단 의무팀이 전문의를 방문해 부상 회복 방안에 관해 논의한 결과 수술을 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뤘다"면서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칸테는 4개월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년부터 첼시에서 공식전 242경기(12골)를 소화한 캉테의 이탈은 첼시에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캉테는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량으로 첼시 중원에 힘을 불어넣어 왔다.

프랑스 대표팀은 카타르 월드컵을 불과 1개월 남겨놓은 상황에서 주축 미드필더를 잃는 악재를 맞았다.

오렐리앙 추아메니, 유수프 포파나 등 젊고 능력 있는 중원 요원들이 많지만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캉테의 경험은 대체하기 어려운 자산이다.

캉테는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2026년에는 35세가 되기 때문에 이번 카타르 대회가 사실상 그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였다.

ah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