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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서 부마항쟁 기념일 축하문화제 열려…"자랑스러운 역사"

송고시간2022-10-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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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 축하문화제'가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열렸다.

문화제는 창원시와 사단법인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시대의 소명을 다한 희생과 헌신으로 쟁취한 것임을 되새긴다"며 "부마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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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국가기념식 불참해 비판 받은 홍남표 시장, 이번엔 참석

축하문화제
축하문화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제43주년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 축하문화제'가 18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문화광장에서 열렸다.

문화제는 창원시와 사단법인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주관했다.

당초 이날 문화제에는 홍남표 창원시장 대신 안경원 제1부시장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홍 시장이 직접 참석했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부산에서 열린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에 불참해 지역사회에서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문화제는 부마민주항쟁 영상 상영, 국민의례, 묵념,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부마민주항쟁 백일장 대상 수상 시 낭독, 축하음악회 순서로 진행됐다.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 축하문화제
부마민주항쟁 창원시 기념일 축하문화제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시는 매년 10월 18일을 시 차원의 부마민주항쟁 기념일로 2017년 지정한 바 있다.

2019년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이후에는 부산에서 행사가 열리는 해에 오동동문화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기념일 행사를 연다.

부마민주항쟁 관련자들을 위로하고 부마민주항쟁 정신을 발전·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가 시대의 소명을 다한 희생과 헌신으로 쟁취한 것임을 되새긴다"며 "부마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힘차게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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