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포함 '도시정비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발주
송고시간2022-10-17 18:14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1기 신도시의 조속한 재정비를 위한 '2030 성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을 오는 20일 발주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년 6월까지 진행될 용역에는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정비 방안과 수정·중원구 원도심 도시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 조사 결과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번 용역의 타당성 검토 대상 면적은 판교를 제외한 분당지역과 수정·중원구 원도심의 시가화 용지 및 시가화 예정 용지 총 21.42㎢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비예정구역을 확정 고시하고 이후 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의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정비 일정은 2024년까지 5곳 해당 지자체별 정비 기본계획을 포함하는 종합계획 수립 후 선도지구(시범지구)를 지정, 정비사업을 우선 추진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성남시는 "관내 모든 주거지역에 신속하고 안정적인 주택공급 정책을 펼쳐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aonnur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17 18: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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