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카카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재무적 영향 제한적"

송고시간2022-10-17 09:12

beta

카카오[035720]는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해 재무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17일 오전 공시했다.

카카오는 "계열사들과 원인 규명, 단계적인 복구,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실행,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전산 시설이 자리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15일 화재가 발생해 당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 SK 관계사의 홈페이지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카카오페이·카카오게임즈도 같은 내용 공시…"정상화 후 SK C&C측과 손배 논의"

카카오톡 오류
카카오톡 오류

(서울=연합뉴스) 카카오의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내비 등 계열사 다수 서비스가 15일 오후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의 영향으로 장애를 일으켜 많은 사용자가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카카오톡 오류 메시지. 2022.10.15 [카카오톡 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035720]는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관련해 재무적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17일 오전 공시했다.

카카오는 "계열사들과 원인 규명, 단계적인 복구, 재발 방지대책 마련 및 실행, 이해관계자를 위한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비스 정상화 이후 SK C&C 측과 카카오와 카카오 주요 종속회사 손실에 대한 손해 배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카카오페이, 카카오게임즈도 같은 내용의 공시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전산 시설이 자리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15일 화재가 발생해 당일 오후 3시 30분께부터 카카오톡과 포털 '다음'을 비롯한 다수 카카오 서비스와 네이버의 일부 서비스, SK 관계사의 홈페이지 등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acdc@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