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에스피,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는 19% 상회
송고시간2022-10-14 16:42

(서울=연합뉴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14일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주)오에스피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장기념패 전달 후 기념 촬영하는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강재구 (주)오에스피 대표이사, 강석진 우진비앤지(주)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라성채 한국IR협의회 부회장. 2022.10.14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반려동물 먹거리 제조업체 오에스피[368970]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4일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오에스피는 시초가(1만850원) 대비 7.37% 낮은 1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에는 10.60% 오른 1만2천원까지 뛰었으나 매수세가 받쳐주지 않아 후퇴했다.
이날 오에스피 종가는 공모가(8천400만원)보다 19.64% 높은 수준이다.
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유기농 '펫푸드'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2019년 동물약품 전문기업 우진비앤지[018620] 자회사로 편입됐다.
회사는 ANF(우리와), 풀무원[017810], 사조동아원[008040] 등 국내 주요 펫푸드 브랜드 11개사를 고객사로 확보해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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