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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프리미엄 웹소설 앱 '욘더' 론칭…독자층 확대될까

송고시간2022-10-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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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북미에서 프리미엄 웹소설 서비스를 시작하며 독자층 확대에 나섰다.

14일 네이버웹툰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연재형 프리미엄 웹소설 애플리케이션(앱) '욘더'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욘더 출시를 통해 웹소설 이용자들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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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프리미엄 웹소설 앱 '욘더'
네이버웹툰의 프리미엄 웹소설 앱 '욘더'

[네이버웹툰 웹사이트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네이버웹툰이 북미에서 프리미엄 웹소설 서비스를 시작하며 독자층 확대에 나섰다.

14일 네이버웹툰은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연재형 프리미엄 웹소설 애플리케이션(앱) '욘더'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욘더는 엄선된 작품들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대표작인 '재혼황후'부터 세계적인 판타지 장르 베스트셀러 작가인 루비 딕슨의 신작 '바운드 투 더 섀도 프린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유력 출판사 블랙스톤 퍼블리싱, 아에손, 스털링 앤드 스톤, 포털 북스, 레이스마크드와도 파트너 계약을 맺고 인기작과 독점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욘더 출시를 통해 웹소설 이용자들의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현재 웹소설의 주 독자층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 집중돼있는데, 다양한 장르에 수준 높은 작품을 엄선한 서비스를 통해 더 높은 연령대 독자들이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네이버가 인수한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웹소설 창작자가 모이는 왓패드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반응이 좋거나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욘더로 연계하겠다는 계획이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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