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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 2023' 단숨에 1위

송고시간2022-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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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출간 첫 주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다.

14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3'은 9주 연속 1위를 지키던 김훈의 소설 '하얼빈'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트렌드 코리아가 출간과 함께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주 5위권에 들었던 책들은 모두 한 계단씩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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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아니 에르노 소설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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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 내년 소비 트렌드를 전망한 '트렌드 코리아 2023'이 출간 첫 주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랐다.

14일 교보문고가 집계한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트렌드 코리아 2023'은 9주 연속 1위를 지키던 김훈의 소설 '하얼빈'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주요 독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30~40대였다. 구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가 32.9%, 40대가 29.7%를 차지했다. 책을 구매한 10명 가운데 6명은 30~40대인 셈이다.

트렌드 코리아가 출간과 함께 1위를 차지하면서 지난주 5위권에 들었던 책들은 모두 한 계단씩 주저앉았다.

자청의 자기계발서 '역행자'가 3위를, 김호연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2'와 '불편한 편의점'이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정지아의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6위다.

올해 노벨문학상을 받은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의 소설도 주목받았다.

연하남과의 열정적 사랑을 그린 '단순한 열정'은 15위로 진입했다. 여성 독자(64.5%) 비중이 남성 독자(35.5%)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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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교보문고 10월 둘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

1. 트렌드 코리아 2023(김난도·미래의창)

2. 하얼빈(김훈·문학동네)

3. 역행자(자청·웅진지식하우스)

4. 불편한 편의점 2(김호연·나무옆의자)

5. 불편한 편의점(김호연·나무옆의자)

6.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7.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최서영)

8. 파친코 1(이민진·인플루엔셜)

9. 원씽 (게리 켈러·비즈니스북스)

10. 마흔에 읽는 니체(장재형·유노북스) [2022.10.07 송고]

buff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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