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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톡]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에…가을 불청객 '안구건조증'

송고시간2022-10-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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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양이 부족해서 눈에 자극 증상을 느끼는 질환인데요.

가을 불청객으로 꼽히는 안구건조증, 대표적인 증상은 눈 시림과 이물감입니다.

우민지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교수는 "가을은 온도 변화가 급격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데다 상당히 건조하다"며 "여기에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외부 활동을 하다 보면 실내에 있을 때보다 눈이 자극을 많이 받아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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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연합뉴스) 선선한 바람에 눈이 '찡긋', 컴퓨터 보다가 눈이 '찡긋'.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가을철, 눈이 시린 증상이 생겼다?

이 질환은 바로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의 양이 부족해서 눈에 자극 증상을 느끼는 질환인데요.

가을 불청객으로 꼽히는 안구건조증, 대표적인 증상은 눈 시림과 이물감입니다.

눈이 쉽게 피로하고 잘 뜰 수 없는데다 심한 경우 두통을 동반합니다.

안구건조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눈꺼풀 염증입니다.

눈물의 지방층 생성을 담당하는 마이봄샘에 염증이 발생하면 눈물이 쉽게 증발하죠.

특히 가을에는 건조한 바람으로 눈의 면역력이 떨어져 외부 세균에 취약한데요.

이외에도 노화, 갑상샘 질환 등이 원인입니다.

우민지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교수는 "가을은 온도 변화가 급격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데다 상당히 건조하다"며 "여기에 가을 날씨를 즐기기 위해 외부 활동을 하다 보면 실내에 있을 때보다 눈이 자극을 많이 받아 안구건조증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안구건조증은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른데요.

가장 보편적인 치료법은 일회용 인공 눈물 점안입니다.

모자란 눈물 성분을 공급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하죠.

다만 원인이 눈꺼풀 염증일 경우 염증 물질의 분비를 줄이는 시술 필요합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증상이 심해지면 각막이 말라 시력 저하 위험이 있죠.

김태임 세브란스병원 안과 교수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충분하지 않으면 염증을 조절하는 항염증제를 사용하게 된다"며 "다양한 항염증제와 눈물 분비를 촉진하는 안약이 나와있다"고 말했습니다.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면 건조한 실내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착용하고,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 장시간 집중할 때 중간에 쉬는 시간 가져야 합니다.

우민지 고려대 안산병원 안과 교수는 "핸드폰 하면서 눈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 눈이 마르는 분들이 많다"며 "만약 집에서 예방 활동을 하고 싶다면 자기 전 따뜻한 찜질을 하루에 한 번 10분 정도 하는 걸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리빙톡] 쌀쌀하고 건조한 바람에…가을 불청객 '안구건조증' - 2

박성은 기자 원지혜 인턴기자

jun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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