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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신문고에 "유치원 원장 갑질"…대구교육청, 1차 조사뒤 감사

송고시간2022-10-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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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치원 원장이 방과 후 선생님들을 상대로 갑질을 한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한 공립유치원 원장이 방과 후 선생님들에게 부당하게 연가 사용 조정을 요구하고, 회의 도중 고성을 지르는 등 강압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지난달 30일 국민신문고에 들어왔다.

시교육청 관련 부서는 지난 5일부터 해당 유치원 원장과 공무직인 방과 후 전담사 등 6명을 상대로 1차 조사를 했으며, 추가 사실관계 검토를 위해 시교육청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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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

[연합뉴스 자료 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한 유치원 원장이 방과 후 선생님들을 상대로 갑질을 한다는 신고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돼 교육 당국이 조사에 돌입했다.

1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한 공립유치원 원장이 방과 후 선생님들에게 부당하게 연가 사용 조정을 요구하고, 회의 도중 고성을 지르는 등 강압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지난달 30일 국민신문고에 들어왔다.

시교육청 관련 부서는 지난 5일부터 해당 유치원 원장과 공무직인 방과 후 전담사 등 6명을 상대로 1차 조사를 했으며, 추가 사실관계 검토를 위해 시교육청 감사관실에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해당 유치원은 시간제·기간제 공무원 신분인 방과 후 교사들도 여러 명 근무하고 있다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신고자들이 유치원 인사이동을 요구했다"며 "감사 결과를 떠나서 교사들 상황을 최대한 도울 수 있도록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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