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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궁중문화축전' 열린 4대 궁·종묘에 37만4천명 다녀가

송고시간2022-10-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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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진행된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약 37만 명이 4대 궁궐과 종묘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의 오프라인 관람객은 37만4천50명, 온라인 참가자는 22만4천228명(11일 오후 8시 기준)이었다.

오프라인 관람객 숫자는 축전 기간에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사직단을 방문한 사람을 모두 합산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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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올해 두 차례 축전 136만명 이상 참여

휴일 맞아 경복궁 찾은 시민들
휴일 맞아 경복궁 찾은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휴일인 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문 일대에서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관람객들이 오가고 있다. 2022.10.2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이달 초 진행된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에 약 37만 명이 4대 궁궐과 종묘를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한국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 행사의 오프라인 관람객은 37만4천50명, 온라인 참가자는 22만4천228명(11일 오후 8시 기준)이었다.

오프라인 관람객 숫자는 축전 기간에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4대 궁과 종묘, 사직단을 방문한 사람을 모두 합산한 결과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이 완화하면서 대부분 대면 형태로 열렸다.

특히 사전 예약을 받아 진행한 공연 '고궁 음악회-발레 X 수제천', '아티스트가 사랑한 궁', 인문학 콘서트 '고궁 책방-고종의 초대' 등은 예매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진되기도 했다.

이로써 올해 두 차례 열린 궁중문화축전에 참여한 사람은 총 136만 이상이다.

지난 5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열린 '2022 봄 궁중문화축전'에는 오프라인 52만4천564명, 온라인 23만8천958명 등 총 76만3천52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가을 행사를 합치면 오프라인 89만8천614명, 온라인 46만3천186명 등 총 136만1천800명이 축제를 즐긴 것이라고 재단 측은 전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가을 축전은 폭우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현장을 방문했다"며 "유튜브 등에서 공개한 영상들은 조회 수가 12만8천 회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축전을 준비한 장보영 활용사업팀장은 "앞으로 궁궐이 K-콘텐츠의 중심이자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진정한 무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궁에서 열린 탈춤 공연
경복궁에서 열린 탈춤 공연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9일 경복궁에서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 'OK 탈춤' 공연이 열리고 있다. 2022.10.9 hama@yna.co.kr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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