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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여름 다음 가을에 빈발…일교차 커서 보관·섭취 주의

송고시간2022-10-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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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크고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1천836명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2천218명) 다음으로 많다.

가을철에는 아침과 저녁에 쌀쌀하지만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 음식 보관이나 개인 위생에 부주의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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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주의
식중독 주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교차가 크고 야외 활동이 많은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을철에 발생한 식중독 환자는 1천836명으로, 고온·다습한 여름철(2천218명) 다음으로 많다.

특히 닭, 오리 등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 장내,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에는 아침과 저녁에 쌀쌀하지만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 음식 보관이나 개인 위생에 부주의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가을철 야외 활동 시 조리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기보다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해서 보관·운반하라고 설명했다.

식중독 예방 수칙
식중독 예방 수칙

[식약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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