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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안동기상지청 신설해야…경북 북부 우박·안개 잦아"

송고시간2022-10-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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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권 우박·안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동기상대를 안동기상지청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시·예천군)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북 북부에 산지가 많은 탓에 우박이 자주 발생한다"며 "우박 관측망을 구축, 우박 예보를 고도화해 농작물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우리나라 면적 20% 차지하는데도, 경북 북부 날씨는 안동기상대 직원 4명만이 챙기고 있어 기상 행정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안동기상대를 안동기상지청으로 승격해 기상 행정으로부터 소외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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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경북 지역 우박 피해
2018년 경북 지역 우박 피해

[경북도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북부권 우박·안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동기상대를 안동기상지청으로 승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국민의힘 김형동(경북 안동시·예천군) 의원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북 북부에 산지가 많은 탓에 우박이 자주 발생한다"며 "우박 관측망을 구축, 우박 예보를 고도화해 농작물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동은 안동댐, 임하댐 때문에 안개도 종종 발생해 사과 등 농작물 냉해 피해가 잦다"며 "댐과 안개 발생 간 상관관계를 연구할 수 있는 안동기상지청을 신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경북은 우리나라 면적 20% 차지하는데도, 경북 북부 날씨는 안동기상대 직원 4명만이 챙기고 있어 기상 행정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안동기상대를 안동기상지청으로 승격해 기상 행정으로부터 소외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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