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강릉시 축제 교류 맞손…'유네스코 창의도시' 인연
송고시간2022-10-07 15:19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와 강원도 강릉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인연으로 축제 교류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김해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강릉커피축제 때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해시 홍보관은 특산품인 도자기로 만든 커피도구 등을 전시판매하고, 도자기 물레 체험 기회를 강릉시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강릉시는 오는 21일부터 10일간 김해시에서 열리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때 김해 도자기를 이용한 강릉커피 부스를 운영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매개로 두 도시는 지난 4월 공예·민속예술, 미식 분야에서 상호협력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김해시는 지난해 11월 공예·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했다.
고대국가 금관가야 중심지였던 김해시는 도예(분청사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예, 민속예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커피축제 등 커피로 유명한 강릉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미식 분야 예비회원도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07 15: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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