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도 다시 운항…에어서울, 인천-다카마쓰 노선 재개
송고시간2022-10-07 09:23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에어서울은 다음달 23일부터 인천~일본 다카마쓰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주 3회(수·금·일요일) 일정으로 다카마쓰 노선을 운항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 중단된 다카마쓰 노선의 운항이 약 1천일만에 재개된다.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가 아닌 일본 소도시 지방 공항 노선이 재개되는 것은 국적항공사 중 에어서울이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다카마쓰 재운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판매하고, 탑승객에게 다카마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담긴 쿠폰집을 증정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우동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다카마쓰는 코로나19 이전까지 많은 한국인이 방문했다"며 "에어서울이 주 7회 운항까지 증편했던 일본의 대표적 소도시 여행지인 점을 고려해 조기 취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p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10/07 09:2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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