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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군산 투자 줄줄이 철회…협약 기업 중 31% '포기'

송고시간2022-10-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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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과 군산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 10곳 중 3곳꼴로 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새만금 산업단지와 군산 산업단지에 투자하겠다던 기업 70곳 가운데 31%인 22곳이 이를 포기했다.

여기에 앞으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기조가 투자를 더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를 포기하는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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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산업단지
새만금 산업단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새만금과 군산에 투자를 약속한 기업 10곳 중 3곳꼴로 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군산시와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새만금 산업단지와 군산 산업단지에 투자하겠다던 기업 70곳 가운데 31%인 22곳이 이를 포기했다.

이로 인해 이들 기업이 약속한 투자금 5천700억원과 신규 일자리 4천200개가 없던 일이 됐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영난을 투자 철회의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여기에 앞으로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기조가 투자를 더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겹치면서 투자를 포기하는 기업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투자 유치 실적에만 급급하기보다는 실제 입주할 기업을 끌어올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갖추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기업의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투자를 꺼리고 있다"면서 "기업 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을 막는데 지역 사회와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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