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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할퀸 포항 찾은 안철수 의원, 주민 손 잡으며 위로

송고시간2022-09-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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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29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난 경북 포항을 방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태풍 피해 복구상황과 안전도시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는 주민 손을 일일이 잡으며 "힘 내십시오"란 말을 전했고 병환으로 누워있는 한 주민을 만나 "몸조리 잘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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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태풍 피해 주민 격려하는 안철수
포항 태풍 피해 주민 격려하는 안철수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주민을 격려하고 있다. 2022.9.29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29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난 경북 포항을 방문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포항시청을 찾아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태풍 피해 복구상황과 안전도시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집중호우에 따른 가옥이 침수된 이재민들이 임시로 머무는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을 찾아 주민을 위로했다.

이 자리에는 같은 당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 이강덕 시장, 도·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그는 주민 손을 일일이 잡으며 "힘 내십시오"란 말을 전했고 병환으로 누워있는 한 주민을 만나 "몸조리 잘 하십시오"라고 말했다.

대송면 일대는 지난 6일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근 칠성천이 범람하면서 1천여가구가 침수됐다.

많은 주민은 집으로 복귀했으나 아직 100여명이 다목적복지회관에 머물고 있다.

귀가한 주민들 역시 가전제품과 가재도구가 모두 물에 잠겨서 못쓰게 되는 바람에 식사를 마련하기도 어려워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 의원은 이후 태풍 때 범람한 냉천 피해 현장을 방문했고 포스코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포항시가 추진 중인 안전도시종합추진계획 등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포항 태풍 피해 주민 찾은 안철수
포항 태풍 피해 주민 찾은 안철수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이 29일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에 마련된 이재민 대피소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를 본 주민과 손을 잡으며 격려하고 있다. 2022.9.29 sds123@yna.co.kr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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