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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박완수 경남지사 18억9천만원…신규 광역단체장 7위

송고시간2022-09-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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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18억9천500만원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지사는 전국 13명의 신규 광역단체장 중 7위의 재산을 신고했다.

경남 18개 시·군 단체장 중에는 초선이거나 임기를 건너뛰고 당선된 시장·군수 10명만 이번에 신규 재산등록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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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 68억5천만원 신고해 시장·군수 중 가장 재력가

박준 도의원 65억1천만원·박정웅 사천시의원 60억4천만원 신고

공직자 재산공개 (PG)
공직자 재산공개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는 지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18억9천500만원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 신고내역에 따르면 박 지사는 전국 13명의 신규 광역단체장 중 7위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지사는 지난 4월 29일 국회의원 사임 후 1년 이내 등록 의무자가 된 재등록 사례로, 종전 신고액보다 9천만원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 가액이 변동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공직선거법 및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 재선된 당선인이라 이번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경남 18개 시·군 단체장 중에는 초선이거나 임기를 건너뛰고 당선된 시장·군수 10명만 이번에 신규 재산등록 대상이다.

징검다리 3선 단체장(6·7·9대 양산시장)인 나동연 양산시장이 68억5천만원을 신고해 신규 등록자 중 가장 재력가였다.

나 시장은 자신과 배우자 명의의 부동산 외에 예금, 국내 상장 기업 주식 등을 다수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박종우 거제시장 62억5천900만원, 홍태용 김해시장 51억7천400만원, 이승화 산청군수 47억9천만원, 홍남표 창원시장 23억8천500만원, 천영기 통영시장 20억600만원, 진병영 함양군수 19억7천300만원, 박동식 사천시장 12억3천만원, 김부영 창녕군수 8억7천900만원, 이상근 고성군수 8천300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중앙부처 공무원 출신인 홍남표 창원시장은 서울시 영등포에 있는 본인 소유 아파트를 소유하면서 창원시 진해구 아파트 전세권을 신고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부동산 외에 본인 명의로 아이오닉·GV70·쏘울·코나 등 국산차 4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의원 중에는 박준 의원이 65억1천700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고, 최영호 의원은 -4억6천500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적었다.

시·군의원 중에는 박정웅 사천시의원이 60억4천400만원으로 가장 재력가였고, 강대철 남해군의원이 -2억7천300만원의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이번 도내 재산공개 대상은 도지사, 시장·군수, 도의원 등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63명과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시·군의원 154명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 대상자 재산 평균은 14억3천400만원, 경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공개 대상자 재산 평균은 8억6천100만원이다.

공직자윤리위는 재산공개 후 3개월 이내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잘못 기재,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경고 및 시정조치, 과태료 부과, 해임·징계의결 요구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재산 공개내역은 정부공직자윤리위 공개 대상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경남도공직자윤리위 공개대상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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