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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유아·어린이 '실내 마스크 착용 중지' 정부에 요청"

송고시간2022-09-29 09:31

당정협의회서 입국 후 PCR 폐지·요양병원 대면 면회 등도 요청

'마스크 벗고 신나게'
'마스크 벗고 신나게'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된 26일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체육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부터 50인 이상 참석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 해제되면서 약 1년 5개월 만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됐다. 2022.9.26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영유아와 초등학생 등 어린이의 실내 마스크 착용 중지를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등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이후 브리핑에서 정부 측에 ▲ 해외 입국 후 PCR(유전자 증폭) 검사 폐지 ▲ 요양병원 대면 면회 허용 ▲ 영유아·어린이 실내 마스크 착용 중지 ▲ 독감·코로나 재유행 대비 방역 등 4가지 사안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성 정책위의장은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부터 우선으로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실내 마스크 착용을 중지할 수 있는지 전문가와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부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유치원에 다니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의 경우 실내 마스크 착용 시 언어발달에 문제가 있다"며 "당장은 어렵지만 점진적으로 고려해 달라는 요청"이라고 설명했다.

또 "입국 후 PCR 검사를 하는 곳은 유일하게 우리나라와 중국으로, 정부에 폐지 요청했다"며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가족 간 따뜻한 면회가 이뤄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겨울철 독감 유행과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도 있어서 철저한 방역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성 정책위의장은 "많은 의료진과 국민들이 헌신해줘서 코로나의 진정세가 확연히 눈에 띈다. 정부도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고 본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처음으로 일률적인 거리두기 없이 대응한 첫 유행에서 사망자도 직전 유행 대비 5분의 1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wi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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