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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출범…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

송고시간2022-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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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지자체의 중·장기 발전계획, 역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전문대와 함께 지역 수요를 분석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따라 학사조직을 개편하고 정원 내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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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05억원 등 투입…30개 연합체 3년간 지원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교육부는 2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기초자치단체와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에 부합하는 지역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사업 대상에는 5개 권역별로 각 6개씩 총 30개의 전문대학-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연합체가 선정됐다.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교육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국비 총 405억 원과 지방비 45억 원 이상이 투입돼 연합체당 총 사업비 15억 원 내외를 지원받는다. 지원 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이다.

선정된 연합체는 고등직업교육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연합체별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 사업비 집행 등 주요 사항을 의결하도록 한다.

지자체의 중·장기 발전계획, 역점사항 등을 바탕으로 전문대와 함께 지역 수요를 분석해 지역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따라 학사조직을 개편하고 정원 내 정규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지역 특화 학과와 연계한 직업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해 산업체 재직자 재교육, 신중년 재취업 교육도 지원하게 된다.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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