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림 치유 최적의 장소 '치유의 숲' 30일 개장
송고시간2022-09-27 13:58
(산청=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산청군은 금서면 동의보감촌 내 '산청 치유의 숲'을 오는 30일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산청군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55㏊에 50억원을 들여 산림치유센터와 치유숲길을 갖춘 산청 치유의 숲을 조성했다.
동의보감촌 최상단에 위치해 산림 치유프로그램을 받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숲 내에 건립된 치유센터는 건강측정실, 치유체험실, 강의실 등이 마련돼 탐방객들의 휴식과 건강 회복을 맡는다.
특히 산청 치유의 숲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에 맞춰 문을 열어 축제도 즐기고 숲에서 힐링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치유의 숲 관련 프로그램 신청은 산청 치유의 숲 홈페이지(www.sancheong.go.kr/healing/healing.web)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소요 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로 올해까지는 무료다.
산청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산청 치유의 숲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7 13: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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