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완전 공영제 정선군 "맞춤형 교통 서비스 확대"
송고시간2022-09-27 13:39
친환경 전기버스 운행 확대, 75에 이상 버스카드 목걸이 보급 등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버스 완전 공영제를 시행하는 강원 정선군이 친환경 저상·전기버스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현재 친환경 저상·전기버스는 정선, 사북 등 2개 간선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정선농협과 정선신협 승차장 2개소에 시범 운영하는 스마트 승차장도 28개소로 확대·구축한다.
앞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버스카드 목걸이를 제작·보급했고, 교통약자와 버스 미운행 마을 주민을 위해 희망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정선군은 이 같은 내용의 군민 중심 맞춤형 교통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선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초·중·고학생,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 무료이용과 일반인·관광객 1천 원 단일 요금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버스 완전 공영제를 2021년 6월부터 시행했다.
김영환 정선군 안전과장은 27일 "군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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