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뮤지컬 '프리즌' 28일 구례 공연

장아름 기자 기자 페이지

(구례=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코믹 록 뮤지컬 '프리즌' 공연이 오는 28일 전남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구례군은 방방방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프리즌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그 듀오 컬투의 정찬우가 제작한 프리즌은 미국의 록 밴드 '건스 앤 로지스'의 탄생 비화를 각색했다.

가수를 준비하던 세 청년이 사기를 당하고 교도소에까지 수감됐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는 과정을 유쾌하고 신나게 다뤘다.

2012년 서울 대학로에서 시작됐으며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해 도시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7 11: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