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편의점서 흉기 들고 통조림 훔친 40대 입건
송고시간2022-09-26 09:40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대낮에 흉기를 들고 편의점에 들어가 식료품을 훔쳐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6일 특수공갈 혐의로 A(43)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2시 2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편의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점주를 위협하고 통조림 햄 등 2만5천원 가량의 상품을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금고에 있는 현금을 갈취하기 위해 들어갔다가 점주가 돈이 없다고 말하자 식료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A씨를 응급입원 조치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u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6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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