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성장 잠재력 갖춘 기업 20곳 스타기업 등 선정
송고시간2022-09-25 11:20
(대구=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신규 스타기업 7곳과 프리(Pre)-스타기업 13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스타기업에 뽑힌 7개 업체는 대구시가 미래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분야 씨엘을 비롯해 썬텍엔지니어링, 고려전선, 반도, 미래첨단소재, 씨지에프, 농업회사법인영풍이다.
신규 스타기업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319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60명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45.9%, 고용증가율은 35.9%이다.
시는 이들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해서 정책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Pre-스타기업에 뽑힌 모콘 등 13곳의 2021년 기준 평균 매출액은 44억 원, 평균 근로자 수는 21명이며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은 62.9%, 고용증가율은 52.5%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스타기업과 Pre-스타기업에 기존 성장전략 컨설팅, 맞춤형 패키지, 연구개발 과제 발굴 및 기획, 애로 기술 해결 지원 등을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신규 스타기업 등이 성장 잠재력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며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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