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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美핵항모 레이건호 부산 입항…'떠다니는 군사기지'

09-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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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X0AJzu2HTY

(서울=연합뉴스) 북한 핵실험 준비 등으로 한반도 핵 위협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의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가 23일 오전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미국이 전략자산 전개를 통해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공약을 과시한 것이자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 5항모전단 기함 레이건호는 전단 소속 타이콘데로가급 유도미사일순양함 챈슬러스빌함(CG 62)과 알레이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배리함(DDG 52)을 이끌고 이날 오전 9시 부산작전기지에 도착했습니다.

10만t급 레이건호는 2003년 취역해 F/A-18 슈퍼호넷 전투기, E-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를 비롯한 각종 항공기 약 90대를 탑재하고 승조원 약 5천명이 탑승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립니다.

항모강습단은 한미 해군 간 우호 협력을 다지고 이달 말 동해에서 해상 연합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원자력 추진 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760·6천t급)도 합류합니다.

이날 입항 환영행사에는 김경철 해군작전사 해양작전본부장(준장), 마이클 도널리 5항모강습단장(준장), 마크 셰이퍼 주한미군해군사령관(준장), 프레드 골드해머 레이건호 함장(대령) 등 양국 해군 지휘관이 참석했습니다.

미 항모강습단은 이번 방한과 연합훈련이 오래전부터 계획된 일정이며 훈련 목적은 한미동맹 강화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리 강습단장은 함상 비행갑판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미동맹은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적인 동맹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며 "한미의 관계는 물샐틈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방한은 레이건호의 분명하고 가시적인 입지와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연합훈련은 동맹이 얼마나 끈끈한지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항모가 부산 작전기지에 훈련 목적으로 입항한 것은 2017년 10월 레이건호 이후 5년 만입니다.

<제작 : 공병설·안창주>

<영상 : 로이터·미 해군 유튜브·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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