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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 디자인, 권역별 통합관리 필요"

송고시간2022-09-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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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도시 디자인이 개별사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단절과 연계 부족 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권역별로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부산연구원 정책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가 20여 년간 도시 디자인 개선 사업을 해왔지만, 통경축(조망권 확보를 위한 열린 공간)이 막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화연 연구위원은 "개별 단위사업 위주로 도시 디자인을 관리하는 기존 방식은 단절과 연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도시 디자인을 권역별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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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보고서 "경관 막히고 스카이라인 부조화"

아파트 단지와 고층빌딩으로 빼곡한 부산 시내
아파트 단지와 고층빌딩으로 빼곡한 부산 시내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의 도시 디자인이 개별사업 위주로 이뤄지면서 단절과 연계 부족 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어 권역별로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 부산연구원 정책포커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시가 20여 년간 도시 디자인 개선 사업을 해왔지만, 통경축(조망권 확보를 위한 열린 공간)이 막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서구 충무동 구덕로의 경우 잇따른 고층 건물 신축으로 통경축과 천마산 경관이 막혔다.

동구 초량동 중앙대로에서는 초량천 복원으로 확보된 통경축이 새로운 조형물로 막히는 일이 벌어졌다.

동구 좌천동 증산서로는 산지 경관 중점관리 권역인데도 수정산 인근에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서 스카이라인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게 됐다.

이화연 연구위원은 "개별 단위사업 위주로 도시 디자인을 관리하는 기존 방식은 단절과 연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면서 "도시 디자인을 권역별로 통합 관리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싱가포르, 일본 요코하마, 미국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 글로벌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국내외 도시는 모두 권역별 도시 디자인 통합관리로 도시의 매력을 키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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