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문화예술 통해 국가폭력 피해자 치유 나서
송고시간2022-09-23 13:30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트라우마센터와 손을 잡고 국가폭력 피해자의 후유장해(트라우마) 치유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2일 ACC 회의실에서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양 기관의 치유 프로그램 홍보, 상호 공동협력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등을 하기로 했다.
ACC는 협약을 계기로 국가폭력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프로그램 등 여러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해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지난 2012년 설립된 국내 첫 국가폭력 트라우마 치유기관으로, 5·18 민주화운동 등 국가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 상담과 신체적·심리적 후유증 완화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9/23 13: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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