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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스타 채용 부정 의혹' 2차 압수수색…증거 보완 성격

송고시간2022-09-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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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차 압수수색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지검은 지난달 23일 이스타항공 직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1차 압수수색 직후의 2차 압수수색으로 여러 곳에 흩어진 증거를 끌어모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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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이스타항공 채용 부정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차 압수수색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지검은 지난달 23일 이스타항공 직원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이 직원의 컴퓨터 등에 보관된 파일과 서류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은 검찰이 이스타항공 사무실 2곳,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전 의원의 자택, 최종구 전 이스타항공 대표 자택, 김유상 현 이스타항공 대표 자택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이튿날이다.

1차 압수수색 직후의 2차 압수수색으로 여러 곳에 흩어진 증거를 끌어모으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검찰 관계자는 "공보 규정상 수사와 관련한 내밀한 이야기는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동시에 피의자, 참고인 조사도 진행 중이다.

압수수색 이전인 지난달 초중순에 최 전 대표를 2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으며 30일에는 인사담당자를 참고인으로 불렀다.

추후 이 전 의원도 불러 채용 부정 의혹의 전반에 대해 캐물을 예정이다.

업무방해죄(공소시효 7년) 특성상 올해 이 사건을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검찰은 수사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이 의혹의 출발은 시민단체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의 고발이었다.

의혹의 핵심은 이 전 의원이 최 전 대표 등과 함께 2014∼2015년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인사팀에 특정 지원자들을 추천하고, 자격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지원자들이 채용되도록 외압을 넣거나 대가성 뇌물을 받았는지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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