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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금융·통상당국에 '美 자이언트 스텝' 대책 주문

송고시간2022-09-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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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으로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계에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 금융당국과 정부 부처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은 환율을 비롯한 금융시장 안정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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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등 금융시장 안정 최우선 대응…수출기업 경쟁력 강화 대책 보고하라"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최덕재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으로 국내 금융시장과 산업계에 충격이 우려되는 상황과 관련, 금융당국과 정부 부처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며 "정부 당국은 환율을 비롯한 금융시장 안정에 최우선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금리 역전에 따른 외국 자금 이탈을 최소화하고, 고환율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 약자들에 대한 맞춤형 대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특히 미국의 고강도 금리상승으로 무역수지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무역수지 적자는 251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무역금융 지원 등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무역수지적자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대책을 세워 당에 보고해 달라"고 말했다.

또 "금융당국은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환율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외국인의 국내 증시 이탈이 되지 않도록 선제적 조치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준은 지난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다. 이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약 한 달 만에 다시 역전됐으며, 원화 절하(원/달러 환율 상승), 물가 상승, 자금 유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국은행도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빅 스텝 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발언하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발언하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9.22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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