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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함께한 동요, 보고 듣고…'K 동요' 100년 흐름 한눈에

송고시간2022-09-2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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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충북에서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내년 1월 29일까지 충북 증평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마지막 3부 '즐거운 생활'은 우리나라에서 동요가 본격적으로 창작되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100여 년간 동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흐름을 다양한 자료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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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서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 순회 전시

전시장에서 동요를 듣는 어린이
전시장에서 동요를 듣는 어린이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920년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린이들이 즐겨 부르는 동요의 변화상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충북에서 열린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내년 1월 29일까지 충북 증평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서 기획특별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어린이 노래'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00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이 선보였던 전시의 지역 순회전이다.

전시에서는 우리 창작 동요의 시작으로 평가받는 아동문화 운동가 윤극영의 '반달', '설날'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상어 가족'까지 60여 편의 동요 노랫말을 영상과 그래픽 등으로 선보인다.

특히 1926년 동요 단체 따리아회가 펴낸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집 '반달', 동요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의 악보가 실린 1957년 잡지 '새벗' 등의 자료도 볼 수 있다.

전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는 '고향의 봄', '초록 바다'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노랫말을 보고 들을 수 있으며 2부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에서는 미끄럼틀 등 놀이 공간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 3부 '즐거운 생활'은 우리나라에서 동요가 본격적으로 창작되기 시작한 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100여 년간 동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흐름을 다양한 자료로 소개한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증평군에 이어 내년에는 군산, 당진 지역에서의 순회전도 검토하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글문화사, 소장품, 디자인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전시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박물관, 미술관 등에서 선보이며 많은 이들이 한글문화를 향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순회전 전시장 모습
증평 순회전 전시장 모습

[국립한글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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