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소상공인 안전망' 광주전남 노란우산 공제 가입 10명 중 2명

송고시간2022-09-22 15:09

beta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 10명 중 2명 정도만이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중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광주가 22.6%, 전남은 17.1%에 그쳤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가입자 복지 수요 적극 대처 필요…지자체 가입 독려 노력 절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소상공인 10명 중 2명 정도만이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촬영 안 철 수]

22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중 노란우산공제 가입률은 광주가 22.6%, 전남은 17.1%에 그쳤다.

광주는 전체 사업체 수 18만7천269곳 중 4만2천342곳이, 전남은 26만6천653곳 중 4만5천652곳만이 가입해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할 경우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 복리 이자가 지급되며, 가입자가 폐업 고령 퇴임 사망 등의 경우 일정 금액을 돌려주는 제도다.

전국 17개 시도 평균 가입률(23.0%)과 비교해도 낮은 편이며 전남은 전국 최하위다.

광주와 여건이 비슷한 대전(사업체 수 18만5천353곳)의 가입률(30.0%)과 비교해도 7%포인트 이상 낮다.

광주와 전남도 등 지자체도 가입 장려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가입을 독려하고 있으나 효과는 미진하다.

광주는 올해 4억원인 지원 예산을 추경을 통해 9억원으로 늘렸으며 전남도는 올해 10억원을 증액, 15억원을 편성, 지원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로 공제에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 등에게 월 1만∼2만원을 지원, 적립금에 얹어주고 있다.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공제는 전국적으로 165만명이 가입해 있으며 적립금은 22조2천억원에 이른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가입률 저조가 복지사업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로 가입자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 점이 크다고 보고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한편 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이날 정용기 전남대 경영학부 교수와 정관호 조선옥 대표를 공동 위원장으로 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출범하고 가입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자문기구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nicepe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